물왕저수지 뻥튀기공장 창희민속제과

가까운곳에 뻥튀기 공장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찾아가봅니다.

물왕저수지 근처 뻥튀기 공장을 소개합니다.

 

작지만 알찬 과자가 가득, 뻥튀기 공장

위치는 대로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앞쪽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수월한 편입니다.

 

오래된 간판이 보입니다.

조금은 어둑어둑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더 밝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심스럽게 들어가봅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십니다.

뻥튀기 기계에서 연신 뻥튀기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종류의 뻥튀기와 과자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뻥튀기 뿐만 아니라 옛날 과자들도 팔고 있습니다.

소라모양 과자도 있고, 전병, 오란다도 있습니다.

가격은 작은 봉지 하나에 3천원 부터 시작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뻥튀기 이외에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었습니다.

고구마 스틱도 있고, 오징어포, 쥐포, 물메기포 등등 안주거리도 많았습니다.

앞서 오신 남자 손님이 오징어포를 3개나 사가십니다.

저는 물메기포가 땡겼지만, 와이프가 사주지 않습니다.

 

쌀뻥튀기와 보리뻥튀기인듯 합니다.

쌀뻥튀기는 어릴적, 그릇에 담아놓고 혀로 낼름 낼름 개미핥기처럼 붙여먹는 재미가 있는 뻥튀기입니다.

사고 싶었지만, 역시나 와이프가 사주지 않습니다.

 

인절미 강정, 건빵, 전병등 손대면 계속 들어가는 과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손님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들어오고 계셨습니다.

 

마카로니 뻥튀기가 보이네요.

저 노란색의 뻥튀기는 개나리라고 부르나 봅니다.

저희는 저것보다 크기가 큰 마카로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오랜된듯 눅눅하지 않고, 정말 바삭바삭했습니다.

 

안쪽에는 대용량의 뻥튀기가 있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용량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쉽게 구경하기 힘든 뻥튀기가 한가득

예전에는 시장에서,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뻥튀기였지만, 이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과자입니다.

하지만, 동네에 이렇게 여러 종류의 뻥튀기를 취급하는 가게가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네요.

가끔들러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런 저런 뻥튀기를 사갈듯 합니다.

 

물왕저수지 근처에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게 크기가 크진 않지만, 맛있고, 재미있는 뻥튀기가 많이 있으니 나름 재미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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