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면 뭐니뭐니해도 성심당이죠.
성심당은 대전의 유명한 빵집이면서, 전국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빵집입니다.
기회가 되면 무조건 들리는 곳입니다.
성심당은 성심당 본점, 성심당 대전역점, 성심당 롯데점, 성심당 DCC점 이렇게 4군데 있습니다.
대전에만 있어요.
그래서 대전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걸 꼭 추천 드립니다.
저는 성심당 DCC점을 가봤고, 본점은 못가봤습니다.
DCC점만 해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빵 사는데 줄서서 사야합니다.
빵이 나오면 후다닥 팔리기 때문에, 없는 빵이 있을수도 있어요. 운도 좋아야 합니다.
튀김소보로는 직접 드실꺼면 낱개로 사는게 조금 유리합니다.
선물용으로 구입하시는거면, 박스 포장값이 추가됩니다. (12개 이상 박스를 사면 더 저렴한것 같아요)
DCC점의 튀김소보로 받아가는곳이예요.
오픈런을 했더니 아직 안열였네요 ^^;;
튀김소보로는 팥, 고구마, 부추, 초코 4가지입니다.
튀김소보로는 가능하면 꼭 나오자마자 따뜻할때 하나 드셔보셔야 해요.
바삭하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소보로는 정보가 너무 많으니 제가 튀김소보로보다 더 좋아하는 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성심당 이탈리안 샌드위치
짠~ 그 이름도 유명한 이탈리안 샌드위치입니다.
이건 특송 배송도 안됩니다. 매장이나 대전 택배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샌드위치도 정말 유명해서 후다닥 팔립니다. ㅠㅠ
양상추가 정말 신선하구요, 토마토, 아메리칸치즈, 햄, 달콤 짭쪼롭한 어니언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빵이 정말 맛있어요. 질기거나 딱딱해보이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만약, 성심당을 가셨는데, 이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보이신다면~! 꼭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속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습니다.
달콤한 소스, 양상추가 정말 바삭바삭 신선해요.
가격은 5천 5백원으로 기억합니다.
하나가 반으로 잘려있기 때문에, 양이 적으신 분들은 하나 구입하셔서 두분이 나눠 드시기도 편해요.
그리고 좋아하는 또다른 빵
고소고소 말랑말랑 성심당 소금빵
성심당은 소금빵입니다.
이건 한 5개씩은 사가줘야 합니다.
이것도 후다닥 팔립니다.
보이면 무조건 사셔야 해요.
보슬보슬하고 고소하고 짭쪼롬하면서 버터향이 납니다.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습니다.
성심당은 대부분의 빵이 다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빵중에 별로라고 생각한 빵은 없었던거 같아요.
뭔가 특유의 보들보들함과 고소함이 있습니다.
DCC점은 가게가 크지 않아요.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사람이 많은 날은 좀 복잡하고 좁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오픈런을 하시면 좀 사람이 적을 수 있어요.
오픈시간은 아침 8시입니다.
근데, 오픈런을 하면 모든 빵이 나온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빵이 나오는 시간에 가셔도 사람이 좀 있는 날에는 후다닥 팔리기 때문에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ㅠㅠ)
주차는 DCC 대전 컨벤션센터에 하시면됩니다.
성심당 주차 공간은 넓어요.
주말에는 주차비가 무료입니다.
대전에 가신다면, 혹은 대전 근처에 가신다면 대전 성심당은 꼭 들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튀김소보로는 당연히 맛보셔야 하고, 이탈리안 샌드위치와 소금빵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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