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수목원 바로 앞에 위치한 이색 카페 피우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식물원같은 멋진 이색 카페 피우리하우스를 소개합니다.
피우리하우스는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에 식물원 컨셉의 카페입니다.
식물원에 카페가 있는건지, 카페에 식물원이 있는건지 조금 헷갈리네요.
아무튼 너무 멋진 파주의 카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피우리하우스는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주의 유명한 식물원인 벽초지수목원 근처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으실꺼예요.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벽초지수목원을 다녀오신 후, 한번 방문에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문파에 토분으로 만든 장식품이 손님을 반겨줍니다.
이곳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겨울에 방문하여 식물들이 갈색이지만, 봄이나 여름에 가신다면 더욱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자 새로운 세상이 펼쳐입니다.
왜 파주의 이색 카페라고 이야기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에 식물로 인테리어한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이쁘게 정리된 식물원에 카페 공간을 마련한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벽면이나, 바닥등이 카페라기 보다는 카페처럼 꾸민 식물원의 느낌이 납니다.
입구 우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입구 옆에는 직접 구운 애플파이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다음에 먹기로 약속합니다.
아이가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카페인듯 합니다.
위 사진의 간판이 왜 피우리하우스가 이색카페인지 알게 해줍니다.
카페의 음료는 7천원에서 9천원 사이의 가격입니다.
비싸게 생각될 수 있으나, 온실에서 다육식물 하나를 가져갈 수 있는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이색 카페입니다.
음료를 시키게 되면, 음료수 만큼 종이컵을 주십니다.
이 종이컵에 자신이 선택한 다육식물을 직접 골라서, 직접 심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형 카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옆 벽면에는 벽을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이 있습니다.
정말 이쁘고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이름은 라피도포라 라고 합니다.
열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덩굴식물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라피도포라, 식물의 자기희생 – Blessing & Resting Magazine
www.bnrmagazine.com
푸릇푸릇 정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식물들이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온통 식물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일반적인 테이블도 있고, 식물로 둘러쌓인 원두막같은 자리도 있습니다.
원두막 같은 자리는 다른 손님들을 위하여 1시간의 제약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기다리던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이를 위해 초코라떼를 하나 시켰습니다.
아이스 초코라떼를 시키면 저런 귀여운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핫 초코라떼를 시키면 마시멜로우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커피는 쏘쏘합니다.
오른쪽의 비어있는 컵이 다육식물을 심을 수 있는 화분이 됩니다.
음료를 마셨으니, 카페 내부를 구경해봅니다.
예쁜 열매가 달려 있는 나무가 있네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열매입니다.
바로 커피나무였습니다.
즉, 달려있는 열매가 커피열매였습니다.
무척 신기하죠.
파파야 나무도 있습니다.
커다란 파파야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온실이 있습니다.
온실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몇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온실인 만큼 약간 덥고 습하더라구요.
잠시 앉아있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작은 다육식물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다육식물을 고르시면 됩니다.
만약, 커피를 드시지 않고, 구매를 하고 싶으시다면 2천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건강해보이는 다육식물입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식물이 있습니다.
식물을 팔기도 하니, 구매를 원하신다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나무로 만든 원두막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조금 볼품이 없지만, 따뜻한 봄이 온다면 더욱 이뻐질것 같습니다.
날이 따뜻해 진다면 꼭 저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카페 옆에는 공작새와 닭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강아지도 살고 있었어요.
한번씩 구경하고 갑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파주 벽초지수목원 근처의 이색카페 피우리하우스 어떠셨나요?
저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무척 좋아하실것 같아요.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와 식물들, 그리고 온실의 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고 이색 카페답게 종이컵에 다육식물을 심어서 하나씩 들고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마, 따뜻한 봄이되면 정말 가볼만한 파주의 카페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 때문이라도 또 방문하게 될것 같아요.
파주의 이색 카페 피우리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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