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렴한 찐맛집 대물림 안성장터국밥

안성의 오래된 장터국밥 맛집인 안성장터국밥집을 다녀왔습니다.

따끈하고 맛있는 안성장터국밥집을 소개합니다.

 

4대째 이어온 안성의 찐맛집 대물림 안성장터국밥

위치는 안성시 미양면 구례골 170-17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에 오픈을 하고, 오후 8시가 마지막 주문 시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로변 옆에 있어 차량 이동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공간은 무척 넓습니다.

하지만,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어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가시면 그 넓은 주차 공간도 부족합니다.

 

안성장터국밥집의 전면 모습입니다.

대물림 4대째라고 간판에 써있습니다.

무려 1920년부터 시작한 식당이네요.

그 오랜시간 유지를 하고 있다는건 그만큼 맛으로 인정받았다는 이야기일듯 합니다.

 

식당 앞에는 아주 커다랗고 오래된 가마솥이 보입니다.

설명을 찾진 못했지만, 아마도 오래전에 장터국밥을 만들때 사용했던 가마솥을 전시해 놓은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딱 두가지 뿐입니다.

장터국밥과 소머리수육입니다.

역시 유명한 맛집답게 대표메뉴 한두개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적은 메뉴로 승부보는 매장이 맛집이 많았던것 같아요.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이미 대기줄이 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편이어서 비교적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맛집이 맞는것 같습니다.

 

안성은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안성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의외로 소머리국밥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물림장터국밥은 호불호가 적다고 해서 이곳으로 찾아왔습니다.

 

기다리면서 찍어본 입구 모습입니다.

백년가게, 안성8미대표맛집, 향토음식점 등등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그만큼 오래된 노포 맛집이란 뜻이겠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인원수대로 장터국밥입니다.

주문 하자마자 거의 3분 이내에 음식이 나옵니다.

 

와우 보글보글 맛있는 장터국밥이 뚝배기에서 바글바글 끓고 있네요.

사진만 봐도 또 먹고싶어집니다.

 

푸짐하게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무척 부드러웠습니다.

시레기와 콩나물, 대파와 우엉등 각종 야채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푸짐한 장터국밥이 7천원입니다.

정말 착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셀프코너에서 추가할 수 있는 깍두기입니다.

이 깍두기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릅니다.

장터국밥만큼이나 깍두기 맛집입니다.

저희는 한 4번은 가득  채워 먹은것 같습니다.

깍두기 크기가 작아서 한번에 두세개씩 먹게됩니다.

대물림안성장터국밥에서 깍두기 정말 강추입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어린이국밥도 있습니다.

어린이 국밥에는 매운 양념이 없이 육수에 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막상, 일반 장터국밥을 먹어보니, 매운편은 아니어서 초등생정도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포장은 2인분씩 판매를 합니다.

1인분에 6천원.

식사를 하신 분들이 하나두개씩 사들고 가십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이 적습니다.

 

 

찐맛집으로 안성의 대물림장터국밥을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는 장터국밥을 맛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가격에 비해 건더기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1인석도 마련되어 있어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도 편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점.

국밥의 양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참 묘한게 한그릇 먹고나면, 배가 빵빵하게 부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한 양도 아니었습니다.

평소 조금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양이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먹는게 건강에는 더 좋겠죠?

 

하지만, 가격도 너무너무 착하고, 맛은 더욱 착한 맛집이었습니다.

안성에 가게되면 다시 들리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찐맛집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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