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 가시는 분들은 맛집 정보를 많이 찾아보실 겁니다.
시내에 있는 호텔은 나트랑 시내에서 맛집을 쉽게 갈 수 있지만, 시내와 거리가 있는 리조트들에서는 식사를 위해 매번 시내를 가나는것이 무척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트랑에는 배달-K라는 앱이 무척 잘되어 있어 쉽게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물놀이 후, 배달시켜먹었던 맛집 동호콴입니다.
배달-K 앱을 통해 쉽게 배달이 가능해요. 배달 맛집 동호콴
아이가 계속 속이 좋지 않아 음식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배탈이 난건 아닌데, 속이 조금 안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미아나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에서 실컷 물놀이를 하고, 저녁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서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평이 꽤 괜찮은 동호콴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보았습니다.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배달을 하면, 로비 입구 안쪽 오른편의 탁상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보통 이곳에서 다들 픽업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배달받은 음식을 식탁위에 펼쳐놓으니 한상이 차려집니다.
치즈 랍스터구이입니다.
크기가 크진 않지만, 나름 사이즈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은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큰 사이즈였습니다.
배달이어서 약간 식긴 했지만, 그래도 잘 구워져 치즈의 고소하고 랍스터의 쫀득한 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랍스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마리를 시켜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산물 볶음면입니다.
새우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햇반이 있었으면 더욱 좋을뻔 했습니다.
마늘새우구이입니다.
이건 추천드립니다.
한국 사람 입맛에 정말 잘 맞을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토실토실한 새우에 마늘향이 잘 베어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조개입니다.
리조트 방안에서 찍었더니, 어두워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베트남에서 맛조개 한번 맛들이시면 계속 드시게 됩니다.
그만큼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빠질 수 없죠.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자칫 기름져서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싹 잡아줍니다.
어떤 식당을 가든 모닝글로리는 꼭 하나씩 시켰던것 같습니다.
사이공 맥주도 한잔 곁들여 줍니다.
이건 서비스로 온 맥주입니다.
맛이 나쁘지 않았고, 시원했습니다.
후식 과일도 배달로 시켜먹었습니다.
나트랑에서 배달-K이용해서 과일 배달하면 거의 미미네후르츠를 추천해 주실 겁니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커팅되어서 오고, 과일도 싱싱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금더 절약해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보통 나트랑 65번 과일가게에서 구입을 많이 하십니다.
저희는 미미네 후르츠에서 배달로만 먹었습니다
역시, 망고스틴이 최고 였습니다.
망고스틴은 가격이 꽤 비싼편에 속합니다.
망고는 정말 저렴하게 실컷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망고스틴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역시 과일의 여왕, 동남아에 왔으면 무조건 망고스틴을 드셔야죠.
나트랑 리조트, 호텔에서 즐겁게 노시다가 식사를 위해 밖에 나가시기 힘든 경우, 배달-K를 통해 편하게 배달음식을 드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나트랑 배달 맛집 동호콴, 미미네후르츠 추천합니다.
2024.05.03 - [Soso한 곳] - 베트남 나트랑 나짱 아미아나 리조트 후기
2024.05.08 - [Soso한 곳] - 베트남하면 커피, 베트남의 커피숍하면 콩카페.
'Soso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트랑 유명한 카페, 나트랑 CCCP 커피 1호점과 2호점 (51) | 2024.06.27 |
---|---|
우연히 들린 멋진 카페, 나트랑 YEN Coffee n more (4) | 2024.06.20 |
베트남하면 커피, 베트남의 커피숍하면 콩카페. (73) | 2024.05.08 |
베트남의 샌드위치 반미. 나트랑 반미 맛집 반미판. (2) | 2024.05.07 |
베트남 나트랑 나짱 아미아나 리조트 후기 (3) | 202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