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환전은 보통 금은방에서 합니다.
불법이라고 하는데, 환율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십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나트랑 시내의 김청, 김빈이라는 금은방인데요.
이곳에 가면 한국인들이 줄을 서서 환전을 합니다.
환전을 하고 너무 더워서 계획없이 근처 커피숍을 찾다가 발견한 멋진 카페, YEN Coffee n more 방문 후기 입니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커피가 맛있는 나트랑 커피 맛집, 옌카페
김청에서 환전 후, 너무 더워서 방황하다가 근처 카페를 찾았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서 정보 없이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분위기가 좋습니다.
CCCP 카페나 콩카페보다 훨씬 밝고, 지중해의 건물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카운터도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서 영어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달달한 코코넛 커피, 와이프는 블랙 커피를 시켜봅니다.
영어로 Vietnamese Black Coffeee, Coconut Coffee라고 되어 있습니다.
메뉴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서 YEN Coffee n more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카운터 안쪽으로는 실외 공간입니다.
선풍기가 있고, 나즈막한 테이블과 작은 의자가 조로록 놓여있습니다.
여러가지 식물로 꾸며놓아 분위기가 무척 좋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는 거리가 꽤 되어 가는 길에 저렇게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영화에서 보던 지중해 느낌이 나는듯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도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뒷편에 달모양의 액자처럼 걸려있는 장식이 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면 이곳에 푸른색으로 불빛이 들어와 정말 달처럼 보입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저녁에 분위기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무척 분위기가 좋았지만, 너무 더워 포기합니다.
시원한 에어컨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YEN Coffee n more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이 보입니다.
조명이 정말 인상적이고 예쁩니다.
조명에서 나오는 빛그림자가 마치 꽃모양처럼 천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실내는 무척 시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에서 본 실외 모습입니다.
창문을 아치형으로 만들어 놓아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실내에 있는 장식 공간도 아치형의 공간을 만들어놓아 단조로움 없이 밝고 재미있는 느낌을 줍니다.
나트랑의 CCCP카페와 콩카페는 좀 더 베트남스럽고,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요.
YEN Coffee n more카페는 좀더 세련되고 베트남스럽지 않은 모습의 카페였습니다.
번호를 받고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주문한 음료를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대부분의 베트남 카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블랙 커피는 에스프레소처럼 보였습니다.
와이프가 한모금 마시고는 베트남의 태양처럼 강렬한 표정을 짓습니다.
무척 쓴 모양입니다.
같이 물과 얼음을 섞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버립니다.
커피의 맛은 무척 좋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역시 커피가 맛있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베트남의 대표 커피 코코넛 커피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진한 커피향과 코코넛의 맛이 어우러져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달콤한 코코넛 커피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실 겁니다.
근처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품질이 나쁘지 않은 진짜 쨥샵, 매장 이름이 쨥샵인 매장도 있고, 쁘링클 고구마 튀김 척칩
길거리 간식집도 가까이 있습니다. 환전을 위해 방문하는 김청, 김빈도 가까이 있으니, 근처에 가신다면,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멋진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맛있는 커피 한잔을 위해 YEN Coffee n more 카페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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