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호환캡슐 정말 맛있는 송성봉커피

벌써 7~8년 전인것 같네요.

커피를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독일에서 네스프레소 머신을 직구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시티즈라는 이름이었는데,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나지 않네요.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인듯 해요.

 

네스프레소 공홈에서 항상 비슷 비슷한 종류의 커피 캡슐만 먹었습니다.

요즘은 네스프레소 호환되는 여러 캡슐이 나오더군요.

그 중, 추천드릴 제품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맛있는 네스프레소 캡슐, 송성봉 캡슐 커피

호환 제품이니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잘 맞아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제품용입니다.

버츄오 아닙니다.

 

상자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렇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머신에서 30~40ml를 추출하고 물 80~100ml를 추가하면 된다고 합니다.

 

7~8년 가까이 사용한 네스프레소 시티즈 머신을 예열합니다.

불이 깜박이다가 예열이 완료되면 불이 들어온 상태로 멈춥니다.

캡슐을 넣고, 커피를 내려봅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커피가 조로로록 나오기 시작합니다.

부드러운 향이 집안을 채우네요.

커피향이 너무 좋아요.

 

사용한 캡슐은 송성봉커피 골드블랜드 캡슐입니다.

호두, 너트의 견과류와 카카오의 쓴맛, 단맛을 내는 조화로운 에스프레소 블렌드라고 합니다.

엘살바도로,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원두가 섞여 있다고 해요.

정성이 많이 들어간 커피 같습니다.

 

짠~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산미가 없고,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진하지 않은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정말 마시기 좋아요.

여태까지 마셔본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중에 거의 최고입니다.

정말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폴바셋이 처음 생겼을때, 룽고를 마시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처럼 송성봉 골드블랜드도 정말 맛있는 커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없고,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합니다.

그에 딱 맞는 커피인듯 합니다.

 

네스프레소 정식 커피 캡슐보다 약간 가격대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커피만 마실 순 없습니다.

써브웨이 BMT와 함께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정말 맛있네요.

 

집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부드럽고, 향긋한 송성봉커피 골드블랜드 캡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