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이색카페, 핫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그 중,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해브펀 카페베이커리를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를 리모델링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해브펀 카페베이커리는 파주의 금강산랜드가 폐업하고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대형 카페입니다.
금강산랜드는 예전 규모있는 워터파크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건물의 규모 및 부지가 무척 넓었습니다.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위치는 파주시 월룽면 도감로 130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네비게이션을 통해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기 때문에 주차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 카페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였기 때문에 주차장이 무척 넓은것으로생각됩니다.
카페 입구 왼쪽으로는 금강산랜드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금강산랜드의 입구는 굳게 닫혔지만, 해브펀이라는 멋진 대형베이커리 카페로 다시 태어났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브펀 카페의 입구입니다.
겉에서만 봐도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가 무척 작게 느껴집니다.
오른쪽에는 예전 금강산랜드 워터파크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넓고 높은 실내, 3가지 색상의 테이블
해브펀은 지금껏 가본 대형 카페보다는 조금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강한 특색은 없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높고 넓은 실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넓은 테이블 공간이 나옵니다.
이 테이블 공간은 크게 3가지의 색상으로 컨셉을 잡은것 같았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있는 화이트존
화이트존은 해브펀 건물의 측면 모양을 닮은 하얀색의 도형이 있습니다.
이곳은 깔끔한 나무 바닥의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자리 같았습니다.
좌식 테이블간 공간이 넓어서 무척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막 느낌의 옐로우존
옐료우존은 화이트존과 같은 도형이 벽면에 있습니다.
하지만, 사막과 낙타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이곳은 사막을 컨셉으로 한듯 했습니다.
바 타입의 테이블이 있는 장소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정원 느낌의 그린존
그린존 역시 같은 모양의 도형이 벽면에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으로 정원 느낌의 플렌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 식물들로 꾸며져있습니다.
여느 정원 카페, 식물원카페처럼 식물이 가득하진 않지만, 깔끔하면서도 부족함없는 느낌으로 잘 꾸며놓은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푸릇푸릇한 자연의 느낌을 좋아하나봅니다.
SM타운 시즌앨범 The Cure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라고 하네요.
그린존 앞쪽으로는 룸형태의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조금 프라이빗한 느낌의 공간이어서 그런지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3군데 이외에도 카운터 앞쪽, 뒷쪽 그리고 실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테이블 선택에 고민이 될듯 합니다.
직접 만드는 예쁘고 건강한 베이커리 메뉴
베이커리 카페이긴 하나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산, 캐나다산 1등급 밀가루, 안데스산 소금, AOP 버터를 사용하며 천연 발효종을 18시간 저온숙성시킨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직접 만든 빵을 카트에 담아 진열해 놓으실때 고소한 냄새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방금 만든 따뜻한 빵은 너무너무 맛있죠.
요즘은 팡도르가 인기이거나 유행인가 봅니다.
가는 베이커리마다 여러 종류의 팡도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브펀 카페베이커리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팡도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토핑이 없는 기본 팡도르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 구운 치즈빵입니다.
다른 손님들을 보니 하나씩 꼭 담아가시는듯 했습니다.
치즈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달콤한 디저트 베이커리 외에도 건강한 호밀빵, 깜바뉴도 보입니다.
해브펀이라고 글씨가 새겨진 빵도 보이네요.
재밌어 보입니다.
맛있고 예쁜 브런치 메뉴
브런치 메뉴도 있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오후 6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어보입니다.
무난한 마운틴 머쉬룸 버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높이 쌓여진 수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패티의 두께가 상당했습니다.
베이컨과 계란후라이, 버섯이 들어있는 맛있는 수제버거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무척 배가 불렀습니다.
넓고 다양한 공간이 함께있는 대형 베이커리카페 해브펀
파주의 대형 카페베이커리 해브펀은 정말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것 같았습니다.
카페 내부의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도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원두의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화분이 있었습니다.
너무 예쁜 화분이어서 사고 싶었습니다.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무척 좋겠지만, 요즘 카페들은 개성을 많이 살리는 편이어서 그런지, 해브펀은 비교적 무난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카페 밖에는 캠핑어라운드라는 캠핑장이 있었습니다.
글램핑존, 카라반존, 미니카라반, 오토캠핑존, 피크닉존 이렇게 있더군요.
캠핑도 즐기시고 카페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워낙 규모가 있던 금강산랜드 워터파크 부지를 사용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도가 있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넓은 주차장 2곳, 해브펀 골프클럽, 해브펀 카페베이커리, 플레이그라운드, 글램핑존, 카반존, 감성미니카라반존, 피크닉존 존, 퍼팅 연습장 등등 넓은 부지에 이것저것 정말 많네요.
커피를 마시고 캠핑어라운드쪽을 걸어보니 무척 넓었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있는듯 했습니다.
파주에서 캠핑장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넓은 카페베이커리 해브펀은 아이와 함께, 어른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해도 좋은곳 같습니다.
실내도, 실외도 넓으니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파주의 대형 카페베이커리 해브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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