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잔디밭 아이와 뛰어놀기 좋은 연천 전곡리유적

 

날이 무척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와 뛰어놀기 좋은 넓은 잔디밭이 있는 연천 전곡리 유적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뛰어놀기 좋은 넓은 잔디밭과 구경거리가 많은 연천 전곡리 유적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입구가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습니다.

주차장도 무척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주차비 모두 무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연천 마스코트인 연천이와 선사유적지 마스코트 고롱이 미롱이가 반겨줍니다.

조금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아이들은 더욱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연천전곡리 선사유적지는 비포장로와 잔디밭이 많아서 가급적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무척 좋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르신들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보였습니다.

 

입구에 몇몇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이곳저곳에 선사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등이 많아서 사진찍기 무척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뛰어놀고 사진찍기에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고 잘 관리된 잔디밭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돗자리를 가져와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몇몇 아이를 동반하신 가족분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계셨습니다.

꼭 돗자리가 없어도 곳곳에 오두막처럼 쉼터가 있어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셔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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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지답게 움집도 만들어 놓았고, 책이나 티비에서 보던 메머드나 원시인, 동물들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야외에 있는 조형물들은 관리가 무척 힘들텐데 나름 잘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낡은 부분이나 다친 조형물들도 있었지만, 이정도 규모에 많은 종류의 조형물들이 나름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이런 선사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사냥하는 모습, 불을 피우는 모습 등등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사냥에 성공한 원시인들이 사냥감이 사슴을 짊어지고 가는 모습입니다.

사냥당한 사슴 조형물이 무척 실감나서 아이들이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원시인과 함께 사냥감을 드는 모습을 흉내내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이들은 마냥 재미있기만 합니다.

 

큰 사냥감을 사냥하는 모습도 재현에 놓았습니다.

무리지어 사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은 마치 자신도 같은 무리의 원시인이 된것마냥 사냥에 참여하는 행동을 취해봅니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있는듯 했습니다.

이곳은 움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터였습니다.

(찾아보니 움집이 아니라 막집이라고 합니다.)

옆에 가지런히 쌓인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직접 움집을 지어보는 체험학습인듯 했습니다.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석기관찰/사용체험, 발굴체험, 막집짓기체험, 사냥체험, 구석기 의상체험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연천전곡리유적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eoncheon.go.kr/seonsa/index.do

연천군청

 

잔디밭 외에도 주변에 비교적 평평하고 넓은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규모가 무척 크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입구에서 오른쪽편에는 아직 정비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아마 정비가 완료되면 더욱 넓고 멋진 곳이 될것 같았습니다.

 

안쪽에는 멋진 건물의 전곡선사박물관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잔디밭에서 원시인에 빙의되어 노느라고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전곡선사박물관 링크에서 정보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https://jgpm.ggcf.kr/

전곡선사박물관

 

안쪽에는 구석기산책로라는 산책길도 만들어놓았습니다.

산속 둘레길처럼 길죽길죽한 나무사이로 오솔길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고, 어른들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숲속놀이터 처럼 자연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연천전곡리유적

넓은 잔디밭 하나로도 아이들은 실컷 뛰어놀 수 있습니다.

곳곳에 원시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있다면, 호기심을 자극하며 더욱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길의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지 않아 어르신들도 편하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박물관에 방문하셔서 과거의 모습을 간접 체험하며 상상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가볼만하곳, 가족과 가볼만한곳, 어르신들도 좋아하실만한 곳.

이 모든것이 모여있는 연천의 연천전곡리 유적을 추천합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리셔서 산책을 즐겨보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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